[뉴스줌=정진태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3월 21일까지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1분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계식주차장에서 매년 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산동구는 매년 기계식주차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1분기 점검 대상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4개소를 포함한 30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 수검 여부 ▲검사확인증 또는 사용금지 표지 부착 여부 ▲이용방법 안내문 부착 여부 ▲20대 이상 차량 수용 시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배치 여부 ▲주차장법 개정에 따른 안전검사 및 자체점검, 안전관리자 교육 신설에 대한 안내 등이다. 기계식주차장은 정기적인 안전검사의 중요성이 크므로 2년마다 정기 검사를, 설치된 날부터 10년이 지난 경우 4년마다 정밀 안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는 주차장 관리자가 안전검사를 적기에 이행하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계도할 예정이다. 특히 설치한 날부터 5년 이상이 지나 잦은 고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노후화된 기계식주차장은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기계식주차장 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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