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정진태기자] 연제구는 10월 26일 황령산 유아숲터에서 20여 가족(56명)과 함께 ‘2024년 가을맞이 가족숲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숲체험은 △다람쥐야 먹이 줄게 △밧줄 놀이터 △복 바구니 터뜨리기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나무로 만들어요’는 아이들이 직접 간식 트레이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황령산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숲터가 있는 줄 몰랐다"라며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기회가 흔치 않아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고, 다음에는 가족끼리 다시 방문해야겠다”라고 만족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가족숲체험 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매년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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