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정진태기자] 여주시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29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동아리 발표회와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우고 연습한 다양한 활동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연과 전시를 통해 나누는 자리를 가짐과 동시에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 및 먹거리장터를 열어 그 수익을 취약계층을 돕는 성금 모금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뜻깊은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장홍기 대신면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고,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발표회는 드럼, 색소폰, 기타 등 악기공연과 줌바댄스, 사물놀이 등 총 10개 팀이 올 한 해 갈고닦은 솜씨와 멋진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또한 손뜨개, 어반스케치 및 켈리그라피 등 공예·미술 프로그램의 작품들도 공연장 내외부에 전시됐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 박건배 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본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근래 몇 년간 열지 못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오랜만에 다시 좋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멋진 공연을 해주신 프로그램 회원과 성금 모금을 위해 좋은 물품을 제공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홍기 대신면장은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공연과 전시, 바자회, 먹거리장터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은 주민과의 소통과 봉사정신을 통해 일구어낸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신면민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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