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숙(국힘.고양특례시의원)걷기행사중 묻지마 테러(전치2주)당해 경찰에고소장 제출

정진태 | 기사입력 2023/10/13

손동숙(국힘.고양특례시의원)걷기행사중 묻지마 테러(전치2주)당해 경찰에고소장 제출

정진태 | 입력 : 2023-10-13

 손동숙(국힘 부대변인.고양특례시 환경경제위원장)의원



 폭행한 범인(독자제공)



[뉴스줌=정진태기자] 2023년10월11일 생면부지 남성으로부터 '묻지마 테러'를 당한 손동숙 고양특례시의원(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일산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0월7일 국민의힘 고양시병(위원장 김종혁) 주관으로 일산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플로킹 행사에서 생면부지 남성이 “오염수 너희가 처먹어라”를 외치다 손동숙의원을 폭행한 것이다. 손 의원은 두피손상, 경추, 손목 등 전치 2주의 진단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은 “이런 악질적인 폭력은 절대로 사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동숙 의원은 “피해자가 저 하나로 끝날일이 아니라고 판단돼 무고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번일은 끝까지 밝혀 낼 것”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 대표단 회의에서 박현우 국민의힘 원내대표 의원이 손동숙 의원 테러 폭행과 관련 고양특례시의회 차원에서 성명서를 발표하자고 제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문재호·김혜련 위원장의 반대로 성명서 채택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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