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정진태기자] 2024년11월10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김장 주재료인 배추 도매가격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고춧가루, 양파, 대파 등 부재료도 생산량이 증가해 공급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김장재료 수급 동향 및 농축산물 할인지원 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주요 채소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23일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이 현장에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계약재배 물량 배추 2만4000t, 무 9100t을 집중 공급하고 있다. 또 마늘 등 양념채소류는 정부 비축 물량을 공급해 시중 유통량을 늘리고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통해 오는 12월 4일까지 배추, 무 등 11개 김장재료에 대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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