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는 올해가 변화가 가시화되는 해입니다. 노후도시특별법으로 낡은 아파트가 살기좋은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나는 원년이며, 경부선 지하화로 도시를 분단시켜놓은 흉물이 사라지게 되었으며 산본천 복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도시가 되는 변화의 원년입니다.
기능을 다한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을 인수받아 산본신도시 노른자위 지역을 다시 개발해야 하고 산업화 시대를 이끌던 공업지역을 리모델링해서 첨단 기업을 유치해야 하며 전국5대 물류기지인 복합화물터미널을 UAM(도심이동항공) 등 고도화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최근 군포시는 우리 시의 자랑인 반월호수에 주차장을 준공했습니다. 수리산도립공원을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자랑하는 군포시에 숨은 비경을 가진 반월호수가 도민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리산역 모퉁이를 돌면 군포철쭉동산이 있습니다. 마침 4월 20일부터 군포철죽축제가 시작됩니다. 독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창간11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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