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당선증' 교부받다

정진태 | 기사입력 2021/01/20 [14:31]

41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당선증' 교부받다

정진태 | 입력 : 2021-01-20

              41대 대한체육회 회장에 재선된 이 기 흥


 


[뉴스줌/이영민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0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교부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당선인),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선거정책실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선에 성공해 앞으로 4년 더 대한체육회를 이끌게 된 이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 체육의 100년은 오늘부터 시작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스포츠인권존중, 체육인 복지증진, 일자리확충,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선순환구조 마련, 체육지도자의 직업 안정성 확보 등의 공약을 정책에 잘 반영해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하나 된 체육인의 모습을 보여준 선거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지난 18일 모바일-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선거인단 총 2170명 중 1974명(90.97%)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회장은 총 915표(46.35%)를 얻어 당선됐으며 뒤를 이어 강신욱 단국대 교수가 507표(25.68%),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이 423표(21.43%),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129표(6.53%)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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