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다문화정책 포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

‘포스트 코로나’ 다문화가족 정책 모색

정진태기자 | 기사입력 2020/11/20 [18:24]

충청남도, 다문화정책 포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

‘포스트 코로나’ 다문화가족 정책 모색

정진태기자 | 입력 : 2020-11-20

[뉴스줌=정진태기자] 충청남도는 20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함께 ‘2020년 다문화정책 포럼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화상회의(Zoom) 등 온라인 형식을 병행했다.

도내 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다문화정책 포럼, 워크숍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포럼에선 박경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본부장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 가족 서비스 전망과 가족센터 SOC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방안, 센터 특성화 사업 서비스 제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가족 서비스 및 다문화가족의 사회 통합에 공헌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다문화가족 지원 대표 과제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도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정서 지원을 위한 △드림캐쳐 만들기 △감성 캘리그라피 △힐링 명상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순종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해 나아갈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사업과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최소 인원만 포럼 현장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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