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정진태기자]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에서는 11월 19일 2020 청소년 미니 비즈쿨 페스티벌(Mini Bizcool Festival)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인 비즈쿨(Bizcool)은 중소기업특별위원회와 중기청이 2002년 청소년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 마인드를 계발하기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써 경기관광고등학교는 지난 2012년 비즈쿨 운영교로 선정된 이래로 도약기, 도전기, 선도기 등을 거쳐 올해로 8년째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다섯 개의 비즈쿨 동아리(쇼콜라창업반, 칵테일레시피연구반, 요리에미친인, 제봉틀, 포토디자인)와 세 개의 학생 동아리(메이커스페이스, 커피플러스, 학생스포츠클럽) 학생들은 그동안 구상·개발한 새로운 아이템을 학우들에게 뽐내기 위해서 바텐더실, 바리스타실, 조리실습실 등의 전문 특별 교실에서 각각 판매·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황병권 교장은 “앞으로도 꿈과 끼를 발견하고, 도전정신과 진취성을 계발하며,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비즈쿨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고등학교는 지난 8년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각각 두 차례 비즈쿨 우수교(2016년, 2017년)와 비즈쿨 선도 학교(2017년, 2018년)로 표창·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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