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조지아주 재검표서도 승리... 선거인단 306명 확보

이영민 | 입력 : 2020-11-20

                                     재검표 실시한 조지아주에서 승리한 바이든


[뉴스줌/이영민기자]  CNN과 뉴욕타임스 등은 이날 마지막까지 승자가 확정되지 않았던 조지아주에서 바이든,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승리했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재검표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약 1400표를 더 얻었지만, 여전히 1만2284표 차이로 바이든 후보가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조지아 주에서 바이든이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확정하며 총 538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중 바이든은 306명, 트럼프는 232명을 확보했다. 이는 4년 전(트럼프 306명, 힐러리 클린턴 232명)과는 정확하게 반대의 결과다.

바이든 후보는 조지아주 재검표 이전에 이미 대선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넘겨 당선을 확정 지었지만, 트럼프 대통령 측은 득표수가 근소한 차이로 난 곳은 재검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불복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외신에서는 이번 조지아 주 재검표 결과 발표 전 이미 결과를 뒤집기 힘들 것이라는 것을 감지한 트럼프 측은 이번 재검표 결과가 의미 없다고 앞서 폄하하고 나선 바 있다. CNN 등에 따르면 앞서 루디 줄리아니 트럼프 개인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투표 서명을 일일이 대조하는 작업 없이는 이번 재검표가 무의미하다"며 조지아 주에서 여러 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브래드 라펜스퍼거 미국 조지아주(공화) 국무장관이 재검표에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가 뒤집혀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라펜스퍼거 장관은 CNN과 인터뷰에서 '바이든이 조지아주에서 승리할 것인가'는 질문을 받고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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