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유치원, 교사-유아 간 쌍방향 원격수업 실시

쌍방향 원격수업의 질 제고 및 활성화 도모

정진태기자 | 기사입력 2020/09/21 [13:44]

양주시/유치원, 교사-유아 간 쌍방향 원격수업 실시

쌍방향 원격수업의 질 제고 및 활성화 도모

정진태기자 | 입력 : 2020-09-21


[뉴스줌=정진태기자] 양주유치원(원장 김우태)은 학년별(연령별) 등교중지 기간 동안 쌍방향 원격수업 3차를 실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학년(연령)별 쌍방향 원격수업은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 Zoom(줌)을 활용하여 3일에 걸쳐 운영했으며, 담임교사가 개설한 Zoom(줌) 화상 수업방에 유아들이 참여하여 3학년(만5세) 9월 14일(월), 1학년(만3세) 9월 15일(화), 2학년(만4세) 9월 17일(목) 1차시당 30분~40분 내외로 진행했다.

쌍방향 원격수업을 통해 교사와 유아, 교사와 학부모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놀이자료 정보 제공 등 원격수업의 질을 제고하고 교사-유아 간 유대관계 강화와 친밀감을 증진하였다.

쌍방향 원격수업은 주 1회 유치원 등원이 아쉬웠던 유아들에게 교사-유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유아 간 친밀감을 증진시키며 가정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고자 추진하였다.

이에, 양주유치원은 지난 1학기(7월 22일~7월 23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1차 학년별 쌍방향 원격수업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3학년(만5세)의 경우 개학 후 8월 31일, 9월 7일, 14일 매주 월요일 10시에 쌍방향 원격수업(2차)을 진행하였다.

쌍방향 원격수업을 통해 유아의 수업 참여율 확대 및 원격수업 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소통 확대로 신뢰감이 향상되었다.

원격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과 피로도를 덜고,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으로 보내고자 교사가 직접 제작한 영상, ppt 활용, 마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쌍방향 원격수업을 활성화했다.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한 유아의 반응은 “친구들이 보고 싶었는데 화면으로 친구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다. 놀이꾸러미보다 선생님이랑 수업하니까 재미있다. 벌써 다음 주가 기다려진다. ”는 이야기였고, 학부모의 반응은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선생님이랑 인사할 수 있어 좋다. 원격수업 자료만 받을 때 보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다. 내 아이가 수업할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는데,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양주유치원 김우태 원장은 “이번 쌍방향 원격수업은 ‘교사와 유아’, ‘교사와 학부모’의 유대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가져왔다. 또한, 실시간 유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유아와 함께 소통함으로써 원격수업에 대한 유아 학습권 보장, 학부모의 불안과 염려 등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쌍방향 원격수업 활성화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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