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대한민국 첫 질병관리청장으로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및 질병관리 예방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켜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광주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보건학 석사·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복지부 응급의료과장·질병정책과장,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2일부터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새롭게 출범한다. 앞서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감염병 대응 역량의 획기적 강화를 위해 청(廳)으로 승격하고, 복지부에 복수차관을 도입하는 직제개편안을 의결했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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