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고/고3학생확진판정

정덕영 | 입력 : 2020-06-18


2020년6월17일 전북 전주여고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전북 보건당국은 전주여고 3학년 A양이 1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6일 별다른 증상 없이 등교했지만 이후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이튿날 9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된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양은 현재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보건당국은 A양이 다니는 전주여고 학생 800명과 교직원 8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역학조사 결과 A양이 다니는 전수 신시가지 내 미술학원 학생 수 77명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한다.

보건당국은 전수 검사 대상이 총 960명에 달하는 만큼 취약검사진단법(pooling)을 적용한다. 일부 집단 단위의 검체를 섞어 검사를 진행해 음성이면 전원 음성 판정을, 양성이면 해당 집단의 개별검사를 다시 진행하는 방식이다. A양의 부모와 동생 등 3명은 앞서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주시보건소는 학교와 학원 등에 대해 소독 조치를 진행 중이다. 전북도교육청에 전주여고에 대해 등교중지 결정을 내렸다. 잠복 기간인 14일 동안 등교가 미뤄지며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8일 실시 예정인 모의수능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동/정덕영.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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