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엄마, 저 1등 먹었어요”

충남소방, 도내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출동왕’ 6인 선발 포상

정진태기자 | 입력 : 2021-07-19

 

지난 16일 열린 출동왕 시상식에 참석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원형, 홍수남, 김병익 소방교,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 임관용, 조남수 소방사


[뉴스줌=정진태기자] ‘출동왕’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도 소방본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이다.

선발기준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각각 가장 많은 출동 횟수를 기록한 대원과 가장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대원이다.

먼저 구급분야 수상자로는 천안서북소방서 홍수남, 김원형 소방교가 선정되었다.

홍수남 소방교는 지난해 총 700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했다. 주간 또는 야간조 근무 때마다 매 근무일 평균 6.6건을 출동한 것으로 도내 945명의 구급대원 중 가장 많은 출동 횟수를 나타냈다.

또한 홍 소방교와 같은 소방서에 근무했던 김원형 소방교는 총 576시간, 근무일 평균 5.4시간을 구급차 안에서 활동하며 가장 많은 시간 동안 구급 현장에 있었다.

구조 분야에서는 255명의 대원 중 천안동남소방서 임관용 소방사와 아산소방서 김병익 소방교가 각각 430건의 출동, 352시간의 현장 활동으로 각각 최다 출동과 최장 출동 시간을 기록했다.

1,345명의 화재진압대원 중에서는 천안서북소방서 김병걸 소방사와 아산소방서 조남수 소방사가 출동왕으로 선발됐다.

16일 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들은 출동왕 인증서와 동료 직원들의 축하 메시지가 공로패 및 포상휴가 2일을 부여받았다.

또한 각 분야 2, 3위 대원 12명에게도 각각 포상휴가 1일이 부여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수남 소방교는 “도내 첫 출동왕으로 선발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면서 “지금도 재난 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을 동료들과 함께 받는 상으로 생각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도 “출동왕으로 선발된 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표한다”며 “앞으로 많은 현장 겸험을 살려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인력과 조직관리를 선진화해 모범적인 인적자원개발(HRD)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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