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상대 소란·난동 행위 근절을 통한 법질서 확립

정진태 | 기사입력 2014/06/17 [22:10]

경찰관 상대 소란·난동 행위 근절을 통한 법질서 확립

정진태 | 입력 : 2014-06-17

행복이란 사람마다 자신의 긍정적 성품을 발견하여 일, 사랑, 놀이, 자녀양육과 같은 중요한 삶의 영역에 활용함으로써 만족감과 행복감을 경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대부분이 꿈꾸는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해서는 국가를 통해 국민안전 확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무질서와 혼란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경찰 업무를 수행하는 정복 경찰관에게는 ‘안전을 확보하고 질서를 바로 세우는’ 국민적 신뢰감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정복 경찰관에 대한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행위에 대하여 정당한 경찰활동 보호를 위한 민주시민의식이 중요하다.


112신고 등을 받고 출동한 정복 경찰관을 상대로 멱살을 잡거나 주먹을 휘두르는 등 직접적인 유형력 행사를 경험한 경찰관을 상담해 보면 유사한 사건 신고 시 ‘이런 일이 또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다. 얼마 전 술취한 시민을 귀가시키는 과정에서 길에서 잠을 자고 있는 자신을 깨웠다는 이유로 경찰관에게 마구잡이식 폭행을 행사하여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사례도 있었다.


법질서는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지킬 때 빛이 날수 있다. 범죄가 수반된 현장에 경찰관이 출동하면, 범죄행위가 제압되고 현장이 정리된다는 일관된 인식이 확립되어야 국민이 신뢰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만큼 경찰관서 소란난동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

 

 

/시흥경찰서 생활안전과 박순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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