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결과를 살펴보면,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는 양주소방서 회천여성의용소방대 이명옥·김진숙 대원, 우수는 남양주소방서 와부남성의용소방대 이승익·안정호 대원, 장려는 구리소방서 구리여성의용소방대 최기자·이순희 대원이 각각 수상했다. 생활안전 분야 최우수는 가평소방서 청평여성의용소방대 김선옥 대원, 우수는 일산소방서 일산여성의용소방대 김혜민 대원, 장려는 구리소방서 구리여성의용소방대 신근화 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3명의 대원은 11월에 개최예정인 전국 의용소방대 강사 경연대회에 경기북부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조인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최근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련 교육 수요가 많이 증가한 상황”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전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경기북부 1,400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생활안전 강사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 각 학교와 복지시설, 다중밀집시설 등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관련 교육에 힘쓰고 있다. [북부청/정진태기자]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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