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농업인 자율·자립 역량강화로 작지만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강소농교육을 6월 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 육성과정은 기초과정, 전문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 30여명을 선정해 기본, 심화, 후속교육으로 구성해 추진한다.

이번에 시작하는 기초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하에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8월 7일까지 운영된다.

강소농이란 영농규모는 작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지식기반 확보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려는 농업경영체로 신규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농가경영 설계와 효율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총 644명의 강소농을 배출했으며 강소농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성장을 위한 조직체로 집중 육성 및 관리를 통해 농가경영개선과 지속적인 소득향상이 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연천/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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