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2일 청년 전용공간인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항진 여주시장과 유필선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청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개소식은 코로나 19 여파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여주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을 하고 청년 창업자들이 센터 내 물품과 다과를 마련하는 등 지역 청년들이 개소식을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경기도로부터 ‘경기청년 내일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를 확보해 총 공사비 1억2천만원로 조성됐으며 올해 운영비 1억9천5백만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글시장 내 중앙프라자 3층에 위치한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137㎟ 규모로 조성되어 스터디룸과 커뮤니티 홀, 공유오피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의 설립은 청년이 꿈꾸는 도시 여주를 만들기 위한 여주시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이 여주를 떠나지 않고 행복할 수 있도록 청년 공동체 형성, 네트워크 구성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주/정진태기자]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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