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개막식' 영상스케치

김용환 | 기사입력 2016/04/19

광명시,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개막식' 영상스케치

김용환 | 입력 : 2016-04-19
16일 광명동굴에서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개막식이 성대하게 막을 올리고 5개월간의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한불수교130주년 기념 문화유산 전시분야 공식인증사업의 일환으로 광명동굴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장관, 제르미날 페이로 하원의원,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외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기대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전시회는 2만년전 선사시대 인류와 현대 인류가 동굴이라는 공통분모를 고리로 동굴에서 해후하는 실로 뜻깊은 행사" 라며 "라스코동굴벽화와 광명동굴의 만남은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교류를 넘어 세계문화교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광명동굴이 글로벌문화관광명소로 비상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기대 시장은 플뢰르 펠르랭 전 장관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및 제르미날 페이로 하원의원과의 우정의 서명식을 갖었다.

개막식 행사가 끝난 뒤 동굴 예술의전당에서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총연출을 맡은 「어둠과 빛, 시간과 흔적」이라는 주제의 패션컬렉션이 열렸다.

광명시는 앞으로 전국의 도서벽지와 문화소외 청소년들도 라스코동굴벽화와 광명동굴을 관람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범국민적인 성금을 모아 초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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