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프로양구.무관중경기 허용

5월초개막 급물살 21일 KBO 이사회 결정

정덕영 | 기사입력 2020/04/20 [05:28]

정부/프로양구.무관중경기 허용

5월초개막 급물살 21일 KBO 이사회 결정

정덕영 | 입력 : 2020-04-20


2020년4월19일 정부의 일부 완화 조치로 5월 초 개막을 추진해온 프로야구는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O는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개막일을 확정할 예정인데 5월 1일 또는 5일이 유력합니다. 정부의 지침대로 무관중으로 개막한 뒤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관중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물론 이런 계획은 확진자 급증이나 집단 감염 등 변수가 발생하지 않아야 가능합니다.

21일부터 시작하는 팀 간 연습경기에선 개막에 대비해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이 시행됩니다. 선수들은 경기 전 두 차례 발열 검사를 해야 하고 마스크는 필수, 악수 등 신체 접촉은 제한됩니다.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도 5월 개막을 목표로 논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내 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가 다음 달 14일 투어 대회 재개를 결정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빗장을 걸어 잠갔던 국내 프로 스포츠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기동/정덕영.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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