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원 의원은 “저는 저의 소임을 마치지만 그 동안 뜻을 같이해온 여러 동료ㆍ후배 정치인들이 그 소임을 다해 줄 것이라 믿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 경기도당위원장 등을 지낸 백 의원은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만, 저출산ㆍ고령화와 빈부격차 해결, 남북관계 화해의 길, 후진적 정치시스템 개선 등 가야 할 길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며 “남아있는 숙제는 이제 후배 정치인들에게 부탁그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의원은 자신들의 불출마 선언이 총선 전 당내 ‘물갈이론’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정진태기자]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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