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공무원 직장협의회와 정기협의회

정진태 | 기사입력 2019/12/10 [04:05]

양주시/공무원 직장협의회와 정기협의회

정진태 | 입력 : 2019-12-10


양주시는 지난 12월5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와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협의회에는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백기철 직장협의회장 등 직협임원 등이 참석해 소속 공무원들의 고충 해소와 권익 신장, 후생복지 제도 개선 등 직장협의회에서 건의한 안건에 대한 심층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건의 안건은 악성 민원 대응을 통한 직원 권익보장, 연가 보장 대책 마련, 실무수습 제도개선, 직원 건강검진 병원 확대, 직원 건강검진 지원 강화, 민원 응대 통화 자동녹음 등 6건이다.

직장협의회는 이날 주요 안건으로 신규직원의 실무수습 발령이 신분상 불안감을 갖게 되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실무수습 제도 개선을 건의했으며 집행부는 공직생활 조직적응, 업무능력 습득을 위한 필요성을 알리며 운영은 하되 수습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 대책을 제시했다.또, 집행부는 직원 건강검진의 경우 직원 설문 조사를 실시해 건강검진 매년 또는 격년 실시, 지원금액 상향, 협약병원 추가 등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순 부시장과 집행부 관계자는 “직장협의회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며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직협에서 건의되는 사안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직협회장은 “직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절실히 공감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정기협의회 등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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