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조국아내 정경심씨 기소

정진태 | 기사입력 2019/09/08 [05:13]

檢,조국아내 정경심씨 기소

정진태 | 입력 : 2019-09-08


2019년9월6일 조국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씨가 기소됐다.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국무총리와 법무부장관 등 당정청과 많은 여권 유명 인사들은 대통령에 대한 항명이니 쿠데타니 윤석열 총장을 탄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우리 사회에 정의가 있는가. 상식이 있는가. 윤리가 있는가. 정의를 이렇게 쉽게 농락할 수 있는 사회가 정상이며, 참된 사회인가."라며 "검찰을 협박하고 포박한 반헌법의 권력남용과 민주주의 파괴 행위는 ‘조국 사태’의 대미와 상관없이, 국민이 분명히 따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논평이다.

만천하에 드러난 사실에도 불구하고, 참 어려웠다. 공정 사회를 위한 상식적인 검찰 수사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국무총리와 법무부장관 등 당정청과 많은 여권 유명 인사들까지 총동원되어 총체적이고 조직적으로 저항했다. 대통령에 대한 항명이니 쿠데타니 윤석열 총장을 탄핵해야 한다느니 온갖 비명을 질러댔다.우리 사회에 정의가 있는가. 상식이 있는가. 윤리가 있는가. 정의를 이렇게 쉽게 농락할 수 있는 사회가 정상이며, 참된 사회인가. 어느 누구도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제왕적 대통령도 정의를 이길 수는 없다. 조국 후보자는 지금까지의 절망만으로도 충분하다.

조 후보자는, 정경심씨가 기소되면 법무부장관을 “고민해보겠다”에서 “답 않는 게 맞는다”에서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 조 후보자가 못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 철회를 결단하기 바란다. 그리고 사과하기 바란다. 진심으로 사죄하기 바란다. 그래도 국민의 분노는 가시지 않을 것이다. 또한 검찰을 협박하고 포박한 반헌법의 권력남용과 민주주의 파괴 행위는 ‘조국 사태’의 대미와 상관없이, 국민이 분명히 따질 것이다. [기동/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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