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박달동 호현마을 주거환경 쾌적해진다

정진태 | 기사입력 2019/08/16 [03:59]

안양시/박달동 호현마을 주거환경 쾌적해진다

정진태 | 입력 : 2019-08-16


하수관신설로 박달동 호현마을 주민들의 생활이 쾌적해질 전망이다.  안양시만안구가 사업비 7천만 원을 들여 이달 초 발달동 호현마을 일원 하수관신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 일대 114m에 걸쳐 한수관로를 신설하고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하수관로가 묻힌 6개소에는 맨홀을 설치했다.  이번 공사는 개인배수시설에서 호현천으로 방류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관로로 유입시키는 작업이었다.

 이로 인해 하천유입 하수를 차단함으로써 안양천 지류인 호현천 수질 개선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우천 시 우려됐던 재해방지와 악취제거 및 모기유충의 예방 등으로 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이 될 것이라며, 하수배제 기능 개선과 하수시설의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정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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