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암검진 사업‘폐암’추가 시행

정진태 | 기사입력 2019/08/09 [00:58]

가평군/암검진 사업‘폐암’추가 시행

정진태 | 입력 : 2019-08-09
가평군청

가평군 보건소는 현행 5대 암 검진 사업에 폐암검진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폐암에 대한 치료율은 높이고, 사망률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암검진은 1999년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진을 시작으로 2003년 간암, 2004년 대장암 검진이 추가됐다. 그리고 2019년 8월부터는 폐암이 추가돼 총 6대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에 대한 검진이 진행된다.

검진대상은 만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자로 수검연도 직전 2년 내 국가건강검진 및 금연치료 건강보험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문진표 등을 통해 폐암검진 대상자 산출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2020년 12월 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의 경우 무료 또는 본인부담금 10%으로 검진이 가능하며,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 진단 받을 경우 연간 200만~220만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연말에는 대상자가 몰려 검진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을 뿐만 아니라 검진을 위한 대기 시간도 길어진다.”며“상대적으로 한가한 여름휴가 기간에 건강검진을 실시해 자가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기관, 국가 암검진 대상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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