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미세먼지해결'기후환경1차회의'

정진태 | 기사입력 2019/07/23 [03:43]

반기문/미세먼지해결'기후환경1차회의'

정진태 | 입력 : 2019-07-23
반기문 국가기후환경위원장

반기문 위원장

2019년7월22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오후 서울 종로구 국가기후환경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산업계협의체 제1차 회의' 참석자들과 회의를 했다.
 
미세먼지 원인은 흔히 국내적인 요인, 국외적인 영향 이렇게 두 가지로 보는 것 같다. 국외적인 영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볼 때 6만여 개에 달하는 산업장, 즉 발전소. 여러 가지 항만, 또 농업 분야 이런 데서 나오는 미세먼지 발생량이 전체적으로 보면 50%에서 70%를 차지하고 있고요.  중국이나 동북아 지역의 이웃나라로부터 오는 영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국가기후환경위원회에서 산업계, 학계 전문자들, 학자, 또 기상 관계 전문가, 그다음에 시민사회대표 또 정당 대표, 공무원들 이렇게 다 모여서 하여튼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는 방향을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미세먼지가 그야말로 사회적인 재난 수준에 달했고 또 1년에 한 1만 7000여 명이 국민들이 조기에 사망하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됐었다면서

그래서 미세먼지 문제를 우리가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아주 과감하게 적극적으로 단기에 처방할 수 있는 안을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건 이러한 일상적인 정부에서 취한 이런 조치 가지고는 도저히 이러한 상황을 우리가 막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과감하게 국민들이 체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이런 안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우리가 단기에 이러한 미세먼지를 적극적으로 아주 과감하게 저감시킬 수 있는지 이런 걸 봐야 되는데 아직 제가 구체적으로 그러한 방안을 말씀드릴 단계는 안 됐다. 9월 말이나 늦어도 10월 초까지는 이런 안을 대통령과 정부에 제안을 하겠다고 했다.

기후환경회의가 아주 범국가적인 대통령 자문기구이기 때문에 5대 정당의 국회의원들도 여섯 분이 참석을 하고 있고 또 사회 각계각층의 과학자뿐만이 아니고 일단 현지에서 일하는 많은 시민대표들까지도 참석을 하고 있다. 500여 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을 구성을 했고요. 이분들하고 이미 1차 하룻밤을 새워가면서 이틀간을 열심히 숙의를 하고 토론을 했으며. 앞으로 이런 것을 제가 전국을 3대 권역으로 나눠서 수도권, 호남충청권, 영남권. 세 군데 제가 직접 방문해서 많은 시민들 또 업계 대표들하고 토의를 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5일이 UN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입니다. 제가 UN과 중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세계환경의 날 행사에 참석을 해서 거기에서 환경부장관이라든지 부총리 이런 사람들하고 해서 한중 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 거기에 참석했던 많은 국제 전문가들도 그런데 대해서 동조를 했다고 말했다. [기동/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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