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는 미세먼지에 관심 있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108명이 참석했으며, 아주대 환경안전공학과 김순태 교수님의 ‘국내 미세먼지 현황과 관리방안’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분임별 선정된 주제에 따라 3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종 선정된 5대 중점 정책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친환경자동차로 전환 확대 △초·중·고등학교의 공기청정기 설치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확대 △미세먼지 시민토론회 및 교육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이며 5가지 시민 실천방안은 △환경교육 적극적으로 참석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기사용 줄이기 등 이다.
토론 참석자들은 선정된 최종 의견을 시민제안서로 광명시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의견은 광명시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참석한 시민들은 소감카드에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실천방안을 적으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토론회에 참가한 곽지혜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광명시를 위해 의견을 낼 수 있어 뿌듯하다.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앞으로 나부터 실천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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