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월 31일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을 주제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천마루광장에서는 금연클리닉과 기초 건강검사를 제공하는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니코틴 의존도 및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혈압·혈당검사에 따른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부천시니어클럽 푸른부천수호대 30명,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20명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부천역 및 심곡 시민의강 등에서 금연·절주 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흡연·음주 폐해,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100세 건강실 금연클리닉 등을 홍보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금연 동기부여 및 금연구역 내 금연실천을 기대하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100세 건강실 12곳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금연상담사의 체계적인 금연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천/정진태기자]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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