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일반음식점 위생교육 및 식품안전 캠페인 실시

정진태 | 기사입력 2019/05/11 [01:46]

양주시/일반음식점 위생교육 및 식품안전 캠페인 실시

정진태 | 입력 : 2019-05-11
위생교육

양주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한국외식업 중앙회 경기도지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업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은 일반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식품위생법과 정책방향 해설, 식품의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교육,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소 위생관리 요령 등 식품위생 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 ‘위생등급제’ 홍보를 통해 관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독려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나트륨 줄이기, 식품용 기구 사용 등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14일 옥정중앙공원 일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양주시지부, 시민 등과 함께 식품안전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일반음식점 위생교육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음식문화개선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형성과 관련한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식품위생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음식문화 개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증진과 신뢰받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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