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소규모시설725곳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정진태 | 기사입력 2019/05/08

성남시/소규모시설725곳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정진태 | 입력 : 2019-05-08
측정 장면

성남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등 725곳을 찾아가 실내 공기질을 무료 측정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어린이,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환경성 질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뤄지는 행정 서비스다.

대상 시설은 관련 법상 실내 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들이다. 지역 내 보육시설 240곳, 지역아동센터 53곳, 노인시설 388곳, 장애인시설 44곳이 해당한다.
관계 공무원 2명이 미세먼지 측정기와 실내공기질 복합측정기 등으로 각 시설의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 5개 항목을 측정한다.  미세먼지 농도, 포름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각 항목 측정 결과에 따라 시설별 특성에 맞는 환기법, 내부 청소법 등 공기질 개선 방법을 컨설팅한다. 실내공기질 관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공기질을 재측정하고 지속 관리해 호흡기나 환경성 질환에 민감한 이들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성남/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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