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29일 매주 월요일마다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드림스타트의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에 대한 사용습관 변화를 유도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2018년 4월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가정에 상담사가 방문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파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3회에 걸친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의 후원으로 ‘스마트폰·게임없이 지내는 힐링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주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들이 단시간에 걸쳐 사용습관을 변화하기는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스마트미디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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