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구/도농상생 교류사업을 위한 간담회

정진태 | 기사입력 2019/03/20

서울.은평구/도농상생 교류사업을 위한 간담회

정진태 | 입력 : 2019-03-20

간담회

최근 서울시와 경남도가 도농 간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 이런 흐름에 맞춰 증산동 주민센터(동장 한규동)는 지난 14일 증산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가평군 북면, 양주시 천생연분마을과 도농 상생 교류 사업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증산동과 북면은 20174월 자매결연 협약을 한 이후로, 보훈가족 초감사음악회(2017.08.09)복지사업 공동 연구회(2017.07.20) 초등학생 대원사 사찰 체험(2017.07.24) 7회 시루뫼마을 전통문화축제(2018.10.13)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2018.10.26)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문화, 경제, 복지, 보훈에 이르기까지 상호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한편, 증산동과 천생연분마을은 2012 7월에 자매결연 협약을 한 후로 ·특산물 직거래 장터(2018.11.12) 천생연분마을 체험 워크숍(2018.11.29)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두 마을로 진행했던 자매결연 사업들을 세 마을이 공동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증산동에서는 한규동 증산동장, 안영근 직능단체협의회장, 강찬선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분과장들이 참석했고, 최광근 북면 주민자치위원장, 최경호 천생연분마을 대표, 박희준 천생연분마을 사무장이 참석하여 세 마을 대표 및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공동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은평구 개청 40주년 시루뫼마을 전통문화 축제에 북면과 천생연분마을의 농·특산물 직거래 북면 사계절 축제와 천생연분마을 연꽃인연축제의 상호 협력 증산동 직능단체 및 마을주민이 참여하여 북면, 천생연분마을 농번기 일손 돕기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광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사과 등 특산물의 유통마진을 축소해 증산동에 직거래 폐교를 캠핑장으로 만들어 증산동과 천생연분마을의 관람객를 유치 옥수수 수확 체험 행사 공동 개최 증산동 김장 나눔행사에 배추 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최경호 천생연분마을 대표는 연잎차, 옆잎밥 체험행사를 두 결연마을과 함께 공동 개최 증산동의 공연팀을 행사에 초빙 증산동 주민에게 고구마 밭을 무료 임대 하기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증산동, 북면, 천생연분마을은 이날 간담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상호 검토하여, 도농간 상생협력사업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농산물 직거래를 유도하여, 증산동 주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도록 돕고, 농촌체험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도농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라며, “또한 북면과 천생연분마을의 농촌 경제도 살아나 주민이 행복한 공동체적 마을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은평구/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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