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북한.비핵화 협상의중단 가능

정진태 | 기사입력 2019/03/16 [07:00]

최선희/북한.비핵화 협상의중단 가능

정진태 | 입력 : 2019-03-16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2019년3월15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 부상이 비핵화 협상의 중단 가능성을 위협했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 협상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선희가 미국을 "강도 같다"고 부른 것과 관련해서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과거에도 그런 뒤) 협상을 이어갔다"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최선희의 주장과 관련해 "김정은은 하노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직접 핵·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이어 대북 제재에 대해 "역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적 제재이고 유엔의 제재"라고 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날 최선희가 자신과 폼페이오 장관에 대해 "적대와 불신의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비판한 것과 관련, "부정확하다"고 반박했다. [기동/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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