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중폭개각

정진태 | 기사입력 2019/03/09

文대통령/중폭개각

정진태 | 입력 : 2019-03-09


2019년3월8일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민주당 박영선(59)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69) 의원,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55) 통일연구원장을 지명하는 등 7개 부처 장관에 대한 중폭 개각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박양우(61) 중앙대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최정호(61)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엔 조동호(63)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문성혁(61) 세계해사대학교(WMU)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이번 개각에선 박영선·진영 의원 등 비문(非文) 정치인과 학자·관료 출신이 주로 기용됐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권의 진용을 정비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김부겸 행안부, 김현미 국토부, 김영춘 해수부, 도종환 문체부 장 관 등 4명의 현역 의원을 포함해 이번에 교체된 장관 7명 모두 총선 출마가 거론된다. [기동/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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