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2월15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실 7급 비서가 국회에서 분신을 시도한 시민을 ‘통구이’라고 비하해 논란이 된 가운데, 소 의원은 15일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사과했다. 소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의원실 소속 비서가 개인 SNS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 중 부적절한 용어 사용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며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해당 비서는 자신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내용이 알려진 즉시 사의를 표하여 오늘 아침 국회 사무처에서 사직 처리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 의원실 비서가 사고 당사자와 국민들의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데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올린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와 저의 보좌진 모두가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국회/정진태기자]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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