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8일 금광면과 양성면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30일 읍면동장 긴급회의를 실시하는 등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 우석제 안성시장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구제역 발생상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내 우제류농가의 가축 이동 일체금지,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조기 완료, 방역초소 운영에 따른 협조는 물론, 축산 농가들의 모임 및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나 기념식 등의 단체행사는 가능한 자제해 줄 것을 읍면동장들에게 당부하며 축산농가에 생석회 등 소독약품이 부족하지 않도록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더 나아가 우석제 안성시장은 “축산농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야 한다”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함께 극복해 나가기위해 농가가 신속히 신고하고 선제적 살처분에도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정진태기자]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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