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이종걸 의원 대국민사과 요구

정진태 | 기사입력 2019/01/25 [04:08]

한국당/이종걸 의원 대국민사과 요구

정진태 | 입력 : 2019-01-25
중앙에 김승 위원장[좌측에 서정열(한국)시의회부의장]

자유한국당 안양만안지역구  "김 승 " 당협위원장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안양만안, 62세 ) " 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청 기자실 (송고실)에서 "김 승" 위원장은 미리 준비한 성명서를 통해 '혈세관광 ' 을 한 "이종걸"의원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소속  이종걸의원이 7박9일 일정으로 이주영, 강효상,김정재 ( 이상 한국당)의원과 함께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멕시코를 거치는 남미 출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최근 공분을 일으키고있는 "의원 해외여행 추태"와 "국격실추"와 관련하여 국회가 해외출장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발표가 무색할 정도로 신속히 "남미 피라미드 관광" 을 떠난것을 지적했다. 출장 공식일정표에 따르면 의원들은 지난해 12월28일 오전10시 멕시코 하원 문화위원장을 면담하고 오후 7시 멕시코대사관 만찬 순서로 진행되는 일정이 있었다. 그런데 의원들은 이날 일정 중간 멕시코시티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테오티아칸' 피라미드 유적지를 들렀다. 일정표에도 없는 방문 이었다. 이를두고 현지 한국 관광객은 "관광지 외에는 볼것이 없는 곳인데 (의원들이) 셀카도 찍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고 전하고 있다. 물론 의원연맹의 업무상 출장(?)도 함께  하셨죠" 하며 반문하고 있다.  

덧붙여 성명서에서 김 위원장은 이종걸의원이 <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특별위원장>으로서 역활에 대해 우려했다.  특위가 독립사 연구와 남북 민간교류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에 이용당하지 모른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그 이유로 첫째 소련군 군관 출신 "김일성"을 독립투사로 옹호하는 '주체사상' 을 북한의 독립운동사로 인정하고 이를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스폰지 역활을 할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둘째  남북 민간 교류가 일각에서는 '김정은 핵도발'에 대한 대북제재를 허물고 '퍼주기'의 물꼬를 틀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세째 특위 위원 29명 중에는 한때 <국보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 전력자, <종북 교과서 옹호단체>를 앞세우던 인사, <6.25 납북자 용어>를 '실종자,실향민, 으로 개정하자는 법안을 공동발의하던 인사가 포함돼 있으며 이들 3인 모두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이라는 사실이 놀랍지도 않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숭고한 3.1운동과 독립투쟁, 그리고 영광스러운 광복의 의미를 이 정권과 집권세력의 업적으로  치부하려는 시도야말로 역사를 훼손하고 국가정통성을 부정하려는것이 아닌지 묻고있다. 끝으로 정치인의 행위는 책임이 따르므로 이종걸 의원에게  " 대국민 사과" 와 < 3..1운동 특위행사>로 사과를 '무마'하지 말것을 요구했다. 국회에는 '관광이 목적인  업무출장 폐지'를 촉구했다. [안양/정진태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뉴스줌 sns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 틱톡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