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안산시장 일자리창출과 경제살리기에 중점

새해 시정포부 밝혀

정진태 | 기사입력 2019/01/15

윤화섭/안산시장 일자리창출과 경제살리기에 중점

새해 시정포부 밝혀

정진태 | 입력 : 2019-01-15
윤화섭 시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티브로드 한빛방송 신년대담에 출연해 올해 역점시책에 대하여 밝히며 “활력과 행복, 희망이 넘치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경제상황을 감안해 경제 재도약과 일자리 만들기에 무게중심을 두고, 반월시화산업단지를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탈바꿈시켜 일자리 9만여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은 윤 시장의 핵심공약으로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청년친화형 선도산업단지’로 지정받았다. 선도산업단지로 지정된 전국 6개 산단은 환경개선펀드 1천5백억원, 민간자금 6천억원 등 총 7천5백억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윤 시장은 “시민과의 협치 행정을 통해, 민선7기 시정의 핵심가치인 안전, 상생, 존엄, 생태,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협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수차례 회의와 공동 작업을 통해 작년 12월 ‘협치 활성화 기본조례’를 탄생시켰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70명 규모의 ‘안산시협치협의회’가 구성된다. 또한 윤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이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부터 3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출산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과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임산부가 병원 진료를 위해 택시를 이용할 때 비용을 지원하는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도 운영한다.아울러 ‘공부하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하여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의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 입주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아이가 행복하고 노인이 편안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노인과 가족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는 해로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활력이 가득한 도시, 행복이 충만한 도시, 희망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대담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티브로드 한빛방송 공감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안산/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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