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초교8일까지 예비소집

정덕영 | 기사입력 2019/01/09 [05:20]

경기도/초교8일까지 예비소집

정덕영 | 입력 : 2019-01-09
예비취학 아동

2019년1월8일까지 경기도 내 각 초등학교에서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등과 함께 3일부터 8일까지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지난해까지의 예비소집이 아이의 참ㆍ불참 여부만 점검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응소ㆍ미응소를 점검하며 아이의 소재안전까지 확인토록 했다.

경기도 내 1천275개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13만7천여 명의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확인한 후 자녀 또는 보호 아동이 입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에 아이와 함께 참석해야 한다.아이가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경우 입학해야 하는 학교에 취학 의무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해야 하고, 이러한 절차 없이 불참하면 학교와 지자체는 가정방문 등을 통해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예비소집 첫날, 도내 소집 대상자 중 소재파악이 안 된 아이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같은 ‘예비소집 소재 확인’은 지난 2016년 ‘원영이 사건’ 등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강화됐다. [기동/정덕영.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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