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발롱도르'수상

이영민 | 기사입력 2019/01/04 [22:24]

손흥민, '아시아 발롱도르'수상

이영민 | 입력 : 2019-01-04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폭스스포츠아시아'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2018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Best Footballer in Asia)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는 아시아의 발롱도르로 불린다. '타이탄 스포츠'가 지난 2013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첫 해 수상의 영광은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에게 돌아갔다.

최다 수상자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2014년과 2015년 2회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어 2017년과 올해 또 다시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통산 4회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의 적수는 없었다. 조현우, 권순태, 황의조(이상 한국), 하세베 마코토(일본),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이란) 등이 후보로 선정됐지만, 손흥민 만큼 인상을 주지 못했다.

손흥민은 소속팀뿐 아니라 러시아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활약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증명했다. 그 결과 총점 206점을 획득, 2위 하세베(64점), 3위 베이란반드(50점)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국제/이영민기자]leeymta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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