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월2일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테니스팀 신규 단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이성인 의정부부시장 및 신규단원,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2019년부터 빙상팀을 확대 운영한다. 최태영 코치와 신규 단원 김상헌, 김정민, 박성현으로 구성된 쇼트트랙팀은 2005년 창단된 스피드팀과의 단합 및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훈련의 효율을 높이고 경기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청 테니스팀 역시 선수를 전면 교체, 팀 재정비를 통해 전력 향상을 다짐했다. 신규 단원으로 테니스 유망주인 정영석, 박의성, 윤석우 선수를 영입한 테니스팀은 2019년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19년 3개팀 4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여 지역 엘리트 선수 발굴과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의정부/정진태기자]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