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2월24일 BMW 화재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된 어제도 BMW(320d) 차량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6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행중이던 BMW 320d 승용차에 불이 났다. 불은 119대원들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은 대부분 전소됐다.

운전자 김 모 씨는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자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대피했다. 이번에 불이 난 320d 차량은 2009년식으로 안전점검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기동/정덕영.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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