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7일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인권활동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키로 했다. 공단은 인권경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지난 10월부터 의정부역 지하상가상인회의 초청으로 근로자 무료상담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희 이사장과 이상윤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상호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료제공, 복지센터 프로그램을 위한 장소 제공, 상담전문 인력지원 및 상호간 인적교류, 인권경영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하도상가 등 공단시설물을 이용하여 복지센터의 전문상담사를 통해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강은희 이사장은 "공단은 복지센터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인권 신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공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정진태기자]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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