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청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이웃 60가구에 고기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고기반찬은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청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것이다.

청산면 새마을부녀회 김학례 회장은 “회원들과 반찬을 준비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우리 주위의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가구와 외로운 어르신들이 고기반찬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한다” 면서 “반찬 전달을 하면서 추운 겨울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청산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마음을 돌봐주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청산면 새마을부녀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연천/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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