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국책도로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정진태 | 기사입력 2018/11/29 [04:19]

양평군/국책도로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정진태 | 입력 : 2018-11-29
업무협약식

양평군은 광주시, 하남시와 연계되는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 및 국도·국지도 확장사업 등에 대하여 3개 시·군이 공동 대응 추진키로 협의하고, 지난 27일 하남시청에서 시장·군수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3개 시·군이 연계되는 국책 도로사업 추진에 한 목소리로 대응하여 사업을 가속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는 2017년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 고시 되었으나, 금년도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 미반영 되는 등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또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된 강하~강상간 및 광주~양평간 국지도 88호선 확장사업은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등이 지연되고 있으며, 상기 노선의 교통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하남시가 건의한 국도45호선 4차로 확장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3개 시·군은 지연되고 있는 상기 사업들에 대한 조속 추진 및 사업 극대화를 위하여 행정절차 이행 과정에 대한 공동 추진 및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했고, 이번 협약 체결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장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는 26.8km, 양평-광주-팔당댐간 국도45호선 4차로 확장 7km, 국지도88호선 4차로확장 20km 등 총 53.8km이다. [양평/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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