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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화재 현장
등록날짜 [ 2018년11월24일 ]
화재 현장


2018년11월24일 오전11시경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KT 건물 화재로 이 일대 KT 회선을 사용하는 휴대전화, 인터넷 등이 두절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지하 통신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직후 서대문·마포·중구에서 KT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서비스 등에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유선전화 역시 14개동 회선이 통화가 끊겼다.KT 관계자는 "가복구에 이틀 정도 걸리고 완전 복구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며 "신촌, 광화문을 기지국으로 우회루트를 만들어 임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청도 오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가복구 1~2일, 복구 일주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날 오전 11시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통신구는 통신 케이블을 집중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4m 이상 깊이의 지하에 설치된 구조물이다.  

불은 서부역에서 신촌기차역으로 이어지는 지하 통신실의 통신구에서 시작됐다. 이 화재로 통신장애가 발생해 마포와 서대문, 중구 등 인근 지역에서 휴대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IPTV 등 서비스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통신구에는 전화선(유선) 16만8000 회선, 광케이블 220조가 설치됐다. 조는 케이블을 세는 단위다. 

해당 건물엔 지하 1층 보일러실·기계실, 1층 전력실, 2층 사무실, 3층 교환기실, 4층 통신실, 5층 사무실이 들어섰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화재 원인은 알 수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광케이블과 통신선로만 설치됐으며 인화물질은 없었다고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원 171명과 소방차 등 장비 59대를 투입헤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3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서울시는 오후 12시5분께 서울 전역에 관련 내용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기동/정덕영.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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