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즈벡(4:0)승리

정덕영 | 기사입력 2018/11/20

한국:우즈벡(4:0)승리

정덕영 | 입력 : 2018-11-20


2018년11월20일 호주 원정경기에서 한국축구대표팀 벤투호가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하고 기분 좋게 호주 원정을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호주 퀸즐랜드 스포츠육상센터(QSAC)서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 평가전에서 남태희(알 두하일)-황의조(감바)-문선민(인천)-석현준(랭스)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4-0 완승을 거뒀다.벤투호는 월드컵 이후 가진 A매치 6경기에서 무패 행진(3승 3무)을 달리며, 대표팀 감독 전임제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최다 무패 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상대 전적에서 11승 4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

벤투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에 기존 4-2-3-1 포메이션을 고수하면서 원톱 공격수로 황의조를 내세웠다. 2선 공격수로는 이청용(보훔), 남태희(알두하일), 나상호(광주)가 낙점을 받았다. 중원 사령관으로 황인범(대전)과 주세종(아산)이 출격했다. 포백 라인도 변화가 있다. 박주호(울산), 김영권(광저우 헝다), 정승현(가시마 엔틀러스), 이용(전북)이 수비진을 형성했다.벤투 감독은 정승현 대신 박지수도 투입하며 여러 선수에게 기회를 줬다. 후반 40분 나상호가 완벽한 돌파 이후 석현준에게 완벽한 기회를 내줬으나, 마무리에 실패했다. 경기는 그대로 한국의 4-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국제/정덕영.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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