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文.대통령만나 큰영광

정진태 | 기사입력 2018/09/25

트럼프/文.대통령만나 큰영광

정진태 | 입력 : 2018-09-25


2018년9월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이후 "오늘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뉴욕에서 환영하고, 만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문 대통령과 1시간 20분 가량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트위터에 문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촬영한 사진 등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의 한미 자유무역협상(FTA) 개정안 서명식 동영상과 이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사진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5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인 지난 5월 22일 워싱턴에서 가진 정상회담 이후 4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는 북한 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됐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통해 트러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추가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조만간 근시일내 구체적인 사항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정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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