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일산에서 지난 30여년 간 여러분의 이웃으로 살아왔다"며 "일산 주민들의 목소리가 국회와 정부, 언론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바꾸고 더 나은 일산을 만들기 위한 각오로 정치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일산이 4년 전보다 나아진 게 없다면, 지난 12년 간 민주당을 찍었지만 제대로 지켜진 공약이 없다면, 이제는 선수를 교체할 때"라면서 "언론계와 중앙정치 무대에서 형성한 인맥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일산의 꿈과 희망을 다시 세울 준비가 됐다" 지난 정치인들을 싸잡아 일갈 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 대토론회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메가시티 서울편입과 경기북도 중 무엇이 진정으로 고양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것인지 시민들 앞에서 토론하자"고 말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에는 지지자 200여명이 함께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JTBC 뉴스현장 앵커를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종편 등 여러 방송사의 정치평론가로 활동했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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