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정진태기자] 삼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가 주관하는 ‘삼척지역의 임진란사 연구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4일 삼척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의 발굴을 통한 도민의 자긍심 회복 및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역사문화 고증 및 가치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임진왜란 시 삼척지역의 의병활동과 전투, 삼척 유학자들의 역할과 전란 영향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임진란기 삼척지역의 항왜활동과 전투, ▲임진란기 삼척지역 수령의 전쟁 대응과 사족의 전쟁체험, ▲임진란기 박걸남 장군의 항왜활동과 그 전쟁기여, ▲임진란기 최원흘 선생의 항왜활동과 그 전쟁기여, ▲임진란기 홍견 장군의 항왜활동과 그 전쟁기여,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지도력과 임진전쟁이라는 총 6가지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삼척의 임진란사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여 역사적 인물의 활동과 관련 문화유산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삼척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